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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오십견

오십대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하여 이름 붙여진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삼십견 사십견으로 부를 정도로 발병연령대가 낮아졌습니다. 이른 나이에 찾아오는 오십견의 원인은 결국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하거나, 운동부족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인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뿐만 아니라 당뇨, 갑상선질환, 결핵등과 같은 전신성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어깨근육이나 인대의 염증 파열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확실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

오십견의 진행

오십견은 크게 통증기, 동결기, 해빙기의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십견의 진행

1단계 통증기

어깨가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의 범위가 줄어든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밤에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하고 오십견이 나타난 어깨쪽으로 누울 수 없을 정도여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2단계 동결기

눕지 않고 팔을 움직이기만 해도 어깨가 아파서 어깨를 점차로 쓰지 않게 되는 단계입니다. 결빙기보다 어깨가 더 굳어지고 팔을 몸 바깥으로 돌이는 것이 힘들고 팔을 머리 위쪽으로 들어올리기도 쉽지 않게 됩니다. 고개를 숙여 머리감기가 어렵고 심한 경우는 바지를 올리기도 어려워합니다.

3단계 해빙기

어깨의 움직임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단계입니다. 1~3년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관절운동이 완전히 자유롭게 돌아오지는 않기 때문에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회전근개증후군

회전근개란 어깨관절을 위 아래로 움직이게 하며 관절의 안전성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어깨통증이 나타나고 근육이 위축되며 어깨나 팔을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어깨통증의 70% 이상은 회전근개와 관련된 질환이고 나머지 30%가 오십견이나 어깨 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어깨통증, 근육위축, 관절운동의 제한, 견관절의 약호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의 차이점

대부분 회전근개손상과 오십견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습니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팔을 스스로 올리지 못하고 남이 올려줘도 잘 올라가지 않고 1~2년 후에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고정하고 있는 힘줄의 일종인 회전근개의 일부가 찢어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근육이 완전히 끊어져서 어깨가 고정되지 않고 불안정해지고 위축되어 수술 후에도 잘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증후군

치료

회전근개손상은 치료와 함께 예방 및 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자신의 나이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하고 갑자기 어깨를 위로 올리거나 던지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전근개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인대강화주사요법, 운동강화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회전근개의 완전파열이라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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