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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 클리닉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80세가 넘으면 노인인구의 5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급성 대상포진은 최초발진으로부터 대개 한달 이내로 정의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진단 시기에 대한 다양하지만 대개 발진 후 3개월 이후에도 의미있 는 통증이 지속될 때로 정의됩니다.

급성기를 넘기고 통증이 지속되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정의되기 전에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아급성 대상포진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치료

급성기 대상포진의 치료목적은 급성통증을 감소시키며 피부 병변의 확산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줄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행을 막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성화되어 수년이 지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의 치료가 어려운 것은 주지의 사실이므로 급성기의 예방적 목적을 위해 중재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자주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질문들

Q1.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려면 조기에 신경치료를 해야만 효과가 있는 건지, 대상포진 발진이 사라지는 시점에 신경치료를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요? +

A.

모든 사람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발생 후 10%에서는 피부병변이 완전히 호전된 후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군인 60대에서는 60%, 70대에서는 75% 정도가 대상포진 후 신 경통으로 이환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며 이러한 위험군에 있어서 조기에 중재적 시술을 통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행이 막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Q2.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려면 조기에 신경치료를 해야만 효과가 있는 건가요? +

A.

최근 연구들을 보면 발진 후 7일 이내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만 복용한 군과 약과 함께 중재적 시술을 받은 군을 비교하였을 때 중재적 시술을 같이 받은 군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환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3. 대상포진 발진이 사라지는 시점에 신경치료를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나요? +

A.

진 부위와 시술부위가 멀리 떨어져있는 경우에는 발진이 있어도 시행하나 대부분 발진이 심하게 있을 경우에는 감염의 우려가 있어 중재적 시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습니다.
Q4. 대상포진 환자가 고령일 경우 신경통 발생의 가능성이 매우 높던데, 병원에서의 약물이나 신경치료 외에 가정에서 예방을 위해 신경써야 할 부분(식생활이나 생활급관 교정 등)은 없는 지요? +

A.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될 확률이 나이가 듦에 따라 증가하므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행을 막는 방법은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상포진에 안 걸리는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가장 바른 선택이겠지요. 대상포진에 좋은 식생활을 가지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녹황생 채소와 양파나 도정 안 된 잡곡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항산화 성분 및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성분들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대상포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공식품, 인스턴트 섭취를 줄이면서 육식보다 채식을 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면 좋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로 이환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발생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신경차단술 등 중재적 시술을 조기에 받는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와 약제의 투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년간 통증으로 힘들어하며 병원을 전전하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조기의 항바이러스제의 투여와 적극적인 신경차단술 그리고 적절한 약제의 추여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급성기의 환자들 치료에 있어서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시키고 치료에 지속성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손저림증과 수족냉증

손저림이란?

주부들에게 흔희 찾아볼 수 있는 손 질환으로 우선 손저림증을 들 수 있습니다. 손저림증은 그 원인이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최근 컴퓨터 사용 증가와 함께 VDT증후군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손목굴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특히 주부들에게 많은 질환입니다. 빨래, 설거지, 청소 등 팔목에 힘주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컴퓨터 마우스를 오랜 시간 많이 사용하면 손목 부위의 인대가 두꺼워지고 그 아래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저림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체로 저린 증상이 손바닥 쪽에서만 있고 새끼손가락이나 손등 부위에는 나타나지 않는 다는 점이 특정이며 저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주로 늦은 저녁과 새벽에 심하며 잠자다 손이 저려서 깨어나 손을 주무르거나 털게 되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수족냉증이란?

손이 유난히 차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의 온도에서 참기 곤란한 상태의 냉각과민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발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발 끝에서부터 팔꿈치와 무릎까지 차가워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잠자리에서까지 양말이나 장갑을 끼고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연령별로는 사춘기, 갱년기, 불임증, 출산 후 의 산모 등에서 빈번합니다. 말초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손저림의 특징은 주로 저린 증상보다는 다섯 개 손가락 끝 부위에 우리한 통증이 더 흔한 증상이며, 특히 손가락 끝이 차다고 느낍니다. 찬물에 손을 담그면 손끝이 희게 변하며 손의 땀 분비에 변화가 생기며 손목부위의 맥박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기존에는 X-ray나 CT만으로 객관적 사실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근래 들어 사람 피부표면에서 자연 방사되는 적외선을 카메라로 감지하고 이를 일정 온도차로 등분하여 각기 다른 색상으로 브라운관 스크린에 나타내는 영상진단법인 적외선 체열진단기기로 수족냉증을 시각적으로 표시 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로 혈관 확장을 도와주거나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국소마취제나 신경파괴제이 의한 교감신경차단을 시행합니다. 평소에 충분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신경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12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되고 과로나 과음, 흡연 등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손저림증과 수족냉증으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은?

날씨가 추울 때 손이 시리다고 해서 모두 수족냉증은 아닙니다. 만약 손이 시린 증상 이외에 손목이 타는 듯 아프거나 어깨통증, 손가락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나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이 시린 증상과 함께, 엄지손가락이나 검지손가락 쪽에 찌릿한 느낌, 어깨통증과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목뼈에서 튀어나온 디스크에 신경이 눌리면, 수면 중에 손, 팔이 차가워지거나 갑자기 뜨거워지는 등 감각이상이 나타나기도 해 일반적인 수족냉증으로 오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수족냉증과는 달리 목 디스크로 인한 수족냉증은 병이 진행될수록 물건을 손에 집기 어렵거나, 섬세한 동작이 힘들어지고, 화가나면 뒷목이 뻣뻣하게 굳는 등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병력청취만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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