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만증이 있으면 머리와 골반은 정면을 보는 반면 척추는 비스듬히 옆을 보는 모양이 되어 그 결과 한쪽 등이 튀어나오게 되며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의 크기가 달라보입니다.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고, 옆구이 라인이 비대팅적으로 변하여 한쪽은 잘록하고, 다른 한쪽은 밋밋해지게 됩니다.
원인
척추 측만증 환자의 80% 이상이 발생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입니다. 그러나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책가방을 한쪽에 매는 등의 생활습관, 골반이상 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한번 휘어진 척추는 성장기 동안 키가 크는 과정에서 그 각도가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발병초기에 정확한 검진으로 30~40도 이상의 악성 측만증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내부 장기 압박 및 심혜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올수 있습니다. 치료 전 X-ray나 CT 등을 통해 척추 측만정도를 측정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치료 및 근육이완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킨 후 환자 상태에 맞는 교정치료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가운데서 교정치료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통증이 해결되어야 교정치료의 효과도 증가될 수 있습니다.